[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과 에너지 중소ㆍ벤처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를 지원하는 VC협회와 에너지 R&D 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R&D전담기관(에기평)이 손을 맞잡고 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에너지 중소ㆍ벤처기업 대상 민간 자본 투자 지원, 우수 R&D기업에 대한 홍보, 에너지 기술금융 정책 수립 등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두 기관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있어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화 자금조달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에너지 중소ㆍ벤처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실전 투자설명회 및 기업과 VC와의 1:1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본 행사는 13일 GS타워에서 에너지 기업 10개사의 IR과 이후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IR기업에 대해서는 VC의 사전컨설팅을 마친 상태다.
VC협회는 에기평과 함께 본격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창업ㆍ스케일업 등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점차 투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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