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산업은행 (Development Bank of Mongolia) 본사에서 USD표시 CD (Certificate of Deposit;양도성예금증서) 프로그램 클로징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금융사로는 최초로 몽골국책은행의 USD표시 CD를 기초로 한 금융상품을 국내에 공급해 9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라이노스 자산운용은 지난 6월부터 몽골산업은행이 발행하는 달러표시 CD를 원화 기준 3.85~4.0%의 고금리와 6개월의 짧은 만기로 국내에서 판매해왔으며 국책은행 발행물이 보장하는 상환 안정성덕에 법인고객 및 거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몽골국책은행이 발행한 달러표시 CD를 기초로한 금융상품을 국내에 공급한 시도가 성과를 냈다는 데에도 의미가 깊다. 이 상품은 2020년까지 라이노스자산운용 단독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 배상혁 이사는 “향후 프론티어 마켓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몽골 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고금리 우량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를 국내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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