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리은행 2017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3분기에 유효회원수 650만명을 달성했다. 작년 3분기 유효회원수가 610만명이었다는 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자동이체가 늘어나면서 유효회원수 확보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신규 회원 모집에도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유효회원수는 점점 늘었다. 작년 3분기 610만명이었던 유효회원수는 올해 1분기 630만명, 상반기에는 640만명에서 3분기에는 목표치인 650만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회원수는 작년 3분기 126만명에서 올해 3분기에는 130만명으로 4만명 늘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카드 ‘수퍼마일’, ‘수퍼마일 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 체크’ 4종은 출시 2달여만에 10만좌를 돌파, 10월까지 20만좌가 넘게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카드 3분기 순이익은 813억원으로 작년 3분기 924억원보다 13.65% 감소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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