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3조9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전달보다 2조9308억원 증가했다.
3월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38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동안 2조6000억원 늘어 전달(2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은 기분양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중도금대출 등이 꾸준히 취급돼 전달보다 증가규모가 소폭 확대됐다"며 꾸준한 집단대출을 이유로 꼽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