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장으로 구성된 상호금융 발전 방안 자문위원 60여명과 함께 최근 저성장 및 경기 침체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농협상호금융은 연체율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연체율 증가, 규제 강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 논의와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위기 시대에 농협상호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시간도 가졌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논의는 저성장 장기화와 연체율 증가로 인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농협상호금융이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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