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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저소득 중증·희귀난치질환자에 의료비 5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3-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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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가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사진=손해보험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손해보험협회가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사진=손해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은 손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지원 대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월 540만원), 재산기준 최고재산액 2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2억1000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손보협회는 환자의 신청을 받은 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선환자심의원회의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총 5000만원을 1인당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보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00명에게 약 3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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