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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최익훈, 직원 아이디어도 적극 경청

기사입력 : 202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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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사무실 수시로 방문하며 임직원과 격의없는 소통
사내 안전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구로 임직원 의견 반영

’팔방미인‘ 최익훈, 직원 아이디어도 적극 경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익훈 대표는 현장과 사무실을 수시로 찾으며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비전 제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최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보여준 행보 역시 개별 현장 안전점검이었다. 지난해 6월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최익훈 대표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문화를 복원하겠다“며 현장의 안전 제일 가치를 강조하는 한편, ”아이파크 입주 예정 고객이 내 집이 안전하게 지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입사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두 차례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회사의 비전인 종합 금융부동산 그룹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하고 “튼튼하고 좋은, 그리고 자랑스러운 회사로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도 HDC현산은 경영진과 임직원이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타운홀 미팅과 간담회 등 소통의 기회를 수시로 갖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올해 HDC현산은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 ‘2022 With SAFETY CHALLENGE’를 실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장 안전까지 챙긴다는 일석이조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에는 임직원들의 총 111건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우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에 선정된 현장 및 개인에게는 대상 총상금 800만 원, 최우수상 총상금 500만 원, 우수상 총상금 20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대상에는 현장 부문에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의 「Teslow 시스템」이, 개인 부문에서 같은 현장의 「Touch And Check 시스템」이 선정됐다.

「Teslow 시스템」은 Test&Slow의 약자로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일단 정지해 브레이크 상태확인 후 서행하는 것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Touch And Check 시스템」은 어린이 주차 차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장 내 이동통로에서 교행 전 좌우 확인, 개폐 시 일단정지, 차량 정지 후 보행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철근캡 대신 U형 철근 사용」을 선정했다. 철근 찔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근 배근 시 철근캡 보양 없이 U형 철근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한 시공이 가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HDC현산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수용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대외 공시를 결정하고 지난 7월부터 보고서 발간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말 발표된 HDC현산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회사의 공급망 관리와 협력회사와의 상생 경영, 인재 중심경영, 고객서비스 강화, 포니정재단 운영·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역시 사회 부문의 주요 성과들이 담겼다.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회사’를 ESG 비전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친화적 건설 활동 강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현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ESG 경영 활동과 성과 정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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