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가 전 국민 1 대 1 맞춤 신용 상담·관리 플랫폼 ‘신용플러스’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3일이다.
신복위는 5일 13개 민간·공공 신용 상담 기관과 신용플러스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채무상담 위주로 이루어졌던 사후적 상담을 사전상담으로 확대해 채무 문제 악화를 예방하고 조속한 재기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플러스는 신용 상담 기관의 상담사와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연결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용자는 상담 기관과 상담 분야(채무·재무 상담, 신용 관리, 복지 제도 안내)를 선택한 후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전화·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 점수 조회(신용 진단·리포트) ▲자가진단(신쏙진단) ▲신용 교육 영상 ▲신용 뉴스 등 다양한 신용 관리 콘텐츠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신용 상담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신용플러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13개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신용플러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용 상담을 이용하고 신용 관리에 힘쓰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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