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청약시장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 대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2순위청약에서도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단지는 전날까지 이뤄졌던 특별공급과 1순위청약에서도 기대를 밑도는 경쟁률이 기록되면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바 있다.
이 중 84㎡E 타입은 동간 거리가 좁아 이웃 간 주방이 마주보는 형태, 이른바 ‘주방뷰’ 논란에 휩쌓였던 단지였다. 시공사업단은 현장에 문제의 ‘주방뷰’를 실제 거리를 반영한 모형으로 제작해 따로 견본주택에 배치하는 등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던 바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당첨자발표는 12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평당 분양가는 3829만원으로,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10.4~10.6억원대, 84㎡A형과 84㎡F형이 12.9억원대, 나머지 84㎡형은 13억~13.2억원대로 모두 13억원대를 넘겨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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