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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금)

올림픽파크 포레온, 2순위청약에도 순위 내 마감 불발…통장 2만여개 운집

기사입력 : 2022-1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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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뷰’ 논란 84㎡E 타입 포함 3개 형평 순위 내 마감 실패

올림픽파크 포레온 순위 내 청약접수 결과 (8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올림픽파크 포레온 순위 내 청약접수 결과 (8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하반기 청약시장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 대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2순위청약에서도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단지는 전날까지 이뤄졌던 특별공급과 1순위청약에서도 기대를 밑도는 경쟁률이 기록되면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바 있다.

8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일반분양에 3695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2순위청약까지 포함해 총 2만153건의 신청을 모아 평균 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6개 타입 중 12개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지만, 39㎡A·49㎡A·84㎡D·84㎡E 등 4개 타입은 순위 내 청약에서 마감이 불발됐다.

이 중 84㎡E 타입은 동간 거리가 좁아 이웃 간 주방이 마주보는 형태, 이른바 ‘주방뷰’ 논란에 휩쌓였던 단지였다. 시공사업단은 현장에 문제의 ‘주방뷰’를 실제 거리를 반영한 모형으로 제작해 따로 견본주택에 배치하는 등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던 바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당첨자발표는 12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평당 분양가는 3829만원으로,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10.4~10.6억원대, 84㎡A형과 84㎡F형이 12.9억원대, 나머지 84㎡형은 13억~13.2억원대로 모두 13억원대를 넘겨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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