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가 '상생의 가치를 선도하는 핵심 중소금융 전문기관'이라는 장기적인 비전 달성을 위한 3가지 미션을 꼽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은 국가와 사회, 고객의 요구를 담아 서민·중소기업과 상생할 뿐만 아니라 각 저축은행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내세운 새로운 비전은 다음과 같다.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을 고민하고 제시해야 한다. 이들이 사금융이 아닌 제도금융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고객중심서비스로 긍정적 고객경험 확대
저축은행 고객은 단순히 수요자가 아닌 저축은행을 지속가능하게 해주는 존립기반이다. 매 순간 고객중심 마인드와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만한 가치를 제안하고 제공할 때, 고객은 지속적인 거래의 필요성을 느끼고 저축은행도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축은행이 금융의 공급자로서 적절하게 역할하기 위한 가장 큰 기반은 거래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의 신뢰다. 저축은행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단 한 곳의 예외 없이 모든 저축은행이 더 건실한 경영과 더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탄생한 저축은행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은 크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할애해야 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축은행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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