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의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 김영환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관계부처, 전기차 이용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SK렌터카는 오는 2025년까지 제주에서 운영하는 약 3000대 차량을 순차적으로 모두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제주가 가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비전을 함께 하겠다”며 “제주도와 환경부, 자동차 제조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전기차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등 국내외 다양한 전기차를 선제 도입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풍부한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를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올해에만 총 1000대 이상의 전기차 전환을 완료했다. 이어 2025년까지 제주도 내 3000대의 렌터카를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미 3대 중 1대를 전기차로 조기 전환한 셈이다.
SK렌터카는 제주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전개한다. 전기차 1000대를 전환∙도입하며 지원받은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약 9억원 전액을 제주도 내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지난 4월에도 서귀포시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어서 9월에는 2년 연속 도내 결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7월부터는 업계 처음으로 해양수산부 주관 ‘반려해변’이란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주 협재 해변을 입양, 연 3회 이상 주기적 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제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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