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 지역에서는 지난 6일 태풍의 영향으로 지자체를 통해 약 980ha의 농경지에 사과 낙과 피해가 집계되었으며, 수확기를 앞둔 시점이라 농가의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찾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금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2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영농자재 및 복구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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