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은 오는 30일까지 3주간 대국민 ‘휴면예금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면예금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이 영구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휴면예금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금원은 대국민 휴면예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KBS·SBS 라디오를 통해 휴면예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 첫날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이재연 원장이 직접 휴면예금 찾기 캠페인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전광판 광고와 수도권 등 전국 8개 권역 가두홍보,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휴면예금 홍보 콘텐츠, 휴면예금 조회하기 SNS 이벤트 등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들이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도록 휴면예금 조회·지급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휴면예금은 국민 개개인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존재 여부를 몰라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서비스 채널 확대, 홍보 강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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