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렌터카,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의 안정적인 확대가 주효했다. 단기렌터카도 이용 고객 증가에 따라 24시간 비대면 무인 대여·반납 서비스 '스마트 키박스',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 및 반납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사전체크인' 등을 도입해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했다.
중고차, 일반렌탈, 카셰어링 등 전 사업부문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전년부터 이어진 중고차 매각가 상승 분위기의 유지와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일반렌탈 부문의 리프트 사업 강화가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ESG경영 의지 역시 꾸준히 이어나갔다. 지난 5월, 롯데렌탈은 MSCI ESG평가에서 업계 최초이자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 6월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인권정책을 수립하고 선언하였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오는 8월에는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추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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