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한 것은 작년 6월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내수 판매는 15.7% 줄어든 4117대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870대, 스파크는 1005대가 판매됐다. 수입 대형SUV 트래버스는와 전기차 볼트EUV는 각각 420대와 150대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인도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볼트EUV 등 인기 차종들의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차량 출고 적체 현상을 해소해나가고 있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해 국산과 수입을 아우르는 한국지엠 투트랙 전략의 핵심 차종들이 꾸준한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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