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영섬)는 지난 21~22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1000원~2만5000원)의 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574곳이 참여해 14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30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420억원 규모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AI for Video 사업을 영위한다.
공모자금으로 현재 KAI(한국항공우주)와 협업해 PHM(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장비에 투자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27~28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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