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사장 윤창호)이 외국환(foreign exchange) 제도기획 전문 인력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국환은 은행에서 외화송금이나 신용장 결제 등 지급위탁에 의한 방법을 통해 결제하는 제도나 수단을 말한다.
직원으로 뽑히게 되면 외국환 법규 개정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외국환 업무 기획과 ▲대출 ▲결제 ▲송금 ▲환전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해 국내외 감독과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경력직으로 뽑는 것이기 때문에 2~3년 해당 경력을 포함해 금융회사 및 정부기관, 중앙은행, 특수은행 등 금융 유관기관 근무경력이 3~7년 이상인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단 2~3년 경력자와 3~7년 이상 경력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서류 전형에 합격할 시 인성검사를 포함한 실무면접과 최종 면접이 차례대로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까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증권금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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