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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돌입…택시·업무·캠핑 목적에 맞게 탄다

기사입력 : 2022-05-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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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은 12일 이달말 출시할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1세대 니로EV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다. 전장과 전고를 늘려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니로 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니로 플러스.
64kWh급 배터리와 구름저항을 최적화한 새로운 타이어 등을 적용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392km를 확보했다. 차량 주무대인 도심에서 주행거리는 433km를 갈 수 있다.

트림은 택시·업무용 두 가지로 구성된다. 업무 모델의 경우 캠핑 패키지를 선택해 일상 속 여행에 활용할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는 ▲10년·30만km 보증기간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요금제(개인택시) ▲100kW 급속충전기 무상 설치(법인택시)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 리퍼비시는 보증기간이 끝났거나 사고 등으로 배터리를 유상 교체해야 할 때, 새 배터리 3분의 1 가격에 재생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 서비스는 에스트래픽 지점급속 충전소 50% 할인도 제공한다. 월 1만5000원과 3만원 요금제로 운영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은 각각 400kWh, 1400k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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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패키지는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을 제공한다.

트렁크 좌·우 휠 하우스 상단에 위치한 수납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위치한다. 수납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 용품을 거치할 수 있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라이트 4621만원, 에어 4778만원 ▲업부용 에어 4778만원, 어스 4904만원이다. 캠핑 패키지는 100~1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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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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