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1세대 니로EV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다. 전장과 전고를 늘려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트림은 택시·업무용 두 가지로 구성된다. 업무 모델의 경우 캠핑 패키지를 선택해 일상 속 여행에 활용할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는 ▲10년·30만km 보증기간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요금제(개인택시) ▲100kW 급속충전기 무상 설치(법인택시) 등을 제공한다.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 서비스는 에스트래픽 지점급속 충전소 50% 할인도 제공한다. 월 1만5000원과 3만원 요금제로 운영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은 각각 400kWh, 1400kWh다.
트렁크 좌·우 휠 하우스 상단에 위치한 수납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위치한다. 수납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 용품을 거치할 수 있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라이트 4621만원, 에어 4778만원 ▲업부용 에어 4778만원, 어스 4904만원이다. 캠핑 패키지는 100~1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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