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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 “ETF변액보험 고객만족 확 높일 것”

기사입력 : 2022-03-01 21:26

(최종수정 2022-03-02 10:03)

수익률 및 펀드 알림서비스•월간 리포트 발행 등 집중
파트너사에 신용보험 공급 확대... 빚 대물림 예방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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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 신사업 개발 및신용보험전담센터 총괄젠워스 모기지 인슈어런스 코포레이션 한국지점 대표•2020년 9월~현)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ETF변액보험을 통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ETF변액보험이란 시의적절한 펀드변경과 투자정보 확인의 어려움, 높은 관리비용 등이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공통적으로 느끼는 불편사항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상품이다. ETF(상장지수펀드)와 변액보험을 결합해 고객 불편에 대한 솔루션을 찾은 것이다.

EMP 강점 ETF변액보험, ‘사후관리’ 집중 계획

오준석 사장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ETF변액보험의 경쟁력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기존 펀드 대비 낮은 비용이 장점인 ETF에 투자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펀드 관련 비용을 낮춘 점, EMP 투자로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전문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 사장은 특히 EMP 투자 방식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ETF 전문 투자자문사의 ‘투자전략’과 고객의 ‘투자성향’을 조합해 총 11가지 유형으로 제공되는 EMP 투자는 이미 분산투자의 장점으로 각광 받고 있는 ETF 투자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투자 성향까지 반영해 개인에게 더욱 맞춤화된 투자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MP 투자의 합리성은 업계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오 사장은 “국내 ETF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그에 따라 EMP 내 펀드가 매월 자동으로 변경돼 변액보험 사후관리에 대한 고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던 노력은 생명보험협회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오준석 사장은 ETF변액보험의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오 사장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2010년 이후 약 50%의 연평균성장률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액티브ETF에 주목, 작년 8월에는 하나의 상품으로 패시브/액티브 펀드, ETF/EMP 투자가 모두 가능한 차세대 ETF변액보험 상품 라인업 ‘ETF변액보험 2.0’을 선보이는 등 ETF변액보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투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 빠른 시도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사장은 변액보험의 사후관리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오 사장은 “변액보험 전문보험사로서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분야는 변액보험 사후 관리 부분”이라며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에서 저축성 변액보험은 고객에게 투자상품으로 인식되기에 그에 맞게 장기적 수익률 관리를 제고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이 상품을 가입하는 시점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변액보험이 보장과 목적자금 마련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 기간 내내 투자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준석 사장은 변액케어 프로그램으로 수익률 및 펀드 관련 알림서비스와 금융시장 전망과 시황을 담은 월간 리포트 등을 발행하고 있다. 투자최고책임자(CIO) 산하의 변액펀드 전문상담센터도 운영해 전화로도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케 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시의성 있는 투자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윈윈윈’ 신용보험, 접근성 확대할 것

오준석 사장은 “BNP파리바카디프 특유의 B2B2C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사에 최적화된 신용보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신용보험의 접근성 확대 계획도 밝혔다.

신용보험은 보험사고로 인해 차주의 대출상환이 불가할 경우 보험회사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민간 차원의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유일하게 신용보험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대출자 및 대출기관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으로 그 효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준석 사장은 신용보험을 ‘win-win-win’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신용보험을 통해 대출고객은 채무의 상속 및 개인의 신용하락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가계 재정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 동시에 대출기관은 부실채권 방지를 통한 여신건전성 확보가 가능하며 국가, 사회적 측면에서는 가계부채 위험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준석 사장은 아직 시장 초기단계에 있는 신용보험의 인지도를 개선하는 것을 주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금융당국, 파트너사, 고객들에게 신용보험의 효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면서 “세부 과제로는 꺾기 상품(구속성 보험계약)으로의 오인 문제, 은행 내 대출창구와 보험가입 창구의 분리로 인한 판매상의 제약을 알리고 해결안을 함께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목소리 경청…파트너사와 디지털 협력 추구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보험사 역시 디지털화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에서 오준석 사장은 ‘고객’ 중심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형태, B2B2C 비즈니스로써 고객과 제휴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Enabling) 형태의 디지털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오 사장은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고객 불편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 로드맵을 구축한 후 그 로드맵과 장기비전을 통해 점진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형태로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준석 사장은 디지털 혁신 역시 ‘협업’을 통해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역량과 많은 자원이 필요한 디지털 혁신의 본질적인 요구 조건과 내수 시장의 한계를 고려할 때, 호환성 높은 금융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독립적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구축하기 보다는 동종 간, 이종 간의 시너지로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준석 사장은 GA뿐 아니라 방카슈랑스 제휴사들 또한 고도화된 디지털 기반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오준석 사장은 또 ‘카디프랩(Cardif Lab)’과 ‘이노베이션 팩토리’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5월에 신설된 카디프랩은 ‘보험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보험혁신을 주도하는 곳이다. 카디프랩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거나 펀딩하는 ‘C.entrepreneur’를 통해 전세계 스타트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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