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2022.08.12(금)

[S-이코노미] 2022년 우리 국민들, 과학기술에 ‘풍요로운 나라 담기’ 희망

기사입력 : 2022-02-09 18:56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근영 기자] 새해가 되면 과학기술계는 새 판을 짜는데 분주하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혁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며 끊임없는 진화를 고민한다.

때문에 과학기술계는 해마다 1월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월에는 우리 삶을 바꿀 10대 기술을 선정해 발표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주목한다.

과기정책연, 과학기술혁신 전략 담은 <stepi 아웃룩(outlook)="" 2022=""> 발간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이하 과기정책연)이 최근<stepi 아웃룩(outlook)="" 2022="">을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미래 사회의 변화 트렌드를 고려해 국가 과학기술혁신 전략의 개발과 정책의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시한다.

<stepi outlook="" 2022="">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및 각국의 패권경쟁 등 국내외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이슈별 혁신정책의 접근을 마련했으며, 연구자 중심의 혁신시스템 5개 부문, 미래혁신 5개 부문, 글로벌혁신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시스템 부문은 ▲임무중심형 혁신정책 ▲과학기술안보 정책 ▲정부 R&D사업 체계 ▲정부 R&D투자 정책 ▲과학기술인재 정책을, 미래혁신 부문은 ▲국가 혁신성장 정책 ▲디지털 전환 정책 ▲데이터 정책 ▲기업 혁신정책 ▲국가 우주산업•정책을, 글로벌혁신 부문은 ▲과학기술외교 정책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과학기술혁신 ODA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지역소멸, 일자리 등 오랜 이슈부터 미•중 패권경쟁 등 최근 이슈까지 다양한 국가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임무중심형 정책(Mission-Oriented Innovation Policy)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2022년은 기존 한국판 뉴딜 및 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감염병,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지역소멸, 우주•국방, 과기외교와 개발 협력 등 경제•사회 이슈와 과학기술의 접점이 확대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경제•사회 혁신성장에 대한 의견도 담았다.

또 국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R&D 투자의 전략성 강화, 지역 주도 혁신성장의 투자 방향 설정, 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형 R&D 사업 확대, 포용과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및 방향성 설정 등 내용도 담았다.

외교관의 역량과 전략에 의지하던 전통적인 외교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과학기술혁신 중심의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생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2022년은 국가 안보를 구축할 수 있는 수준의 과기혁신 외교가 필요한 시점을 강조한 것. 과학기술혁신외교법 제정, 범부처 차원에서 전략과 정책을 조정•조율하는 상위 거버넌스(과기 혁신외교 비서관) 설치, 국내외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과학기술이 경제적 어려움 극복하는 열쇠 되기를!”

이처럼 <stepi 아웃룩(outlook)="" 2022="">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13인의 전망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혁신정책에 대한 국민의 생각’에 관한 조사 결과도 담았다.

이를 살펴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희망하는 나라 상’에 대한 질문에, 2020년보다 안전한 나라(40.57%)에서 2021년보다 풍요로운 나라(37%)로 변화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2021년의 국민들은 갑작스럽게 마주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한 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했다면, 2022년에는 과학기술이 경제적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로는 일반인은 ‘소득, 지역, 세대 간 갈등과 양극화(25%)’를, 전문가는 ‘새로운 성장동력(42.64%)’을 꼽았으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가 보다 집중해야 할 정책 분야’로 일반인은 ‘기초 및 원천기술 연구지원(35.88%)’, 전문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활용(37.6%)’을 선택했다.

한편, <stepi outlook="" 2022="">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최신 발간물 코너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근영 기자 geunyunglee@gmail.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이근영 기자기사 더보기

재테크 BEST CLICK

오늘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