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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딕셔너리] ‘반값 복비’보다 더 낮은 프롭테크 알아보기

기사입력 : 2021-12-03 22:33

(최종수정 2021-12-0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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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빅데이터’ 최적화한 다윈중개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와 ‘우대빵’은 이번 중개보수 개편안보다 최대 반값 정도 저렴한 자체 중개보수 요율을 시행하고 있다.

다윈중개는 ‘집 내놓을 때 수수료 0원, 집 구할 때 수수료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비자에게는 낮은 수수료 혜택을 주고 공인중개사에게는 사무실과 광고에 드는 부담을 줄여준다.

다윈중개를 통해 20억짜리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매도인은 1,800만원에서 0원, 매수인도 1,8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줄어들게 된다. 또한 수수료 요율이 많이 낮아지는 만큼 대신 ‘고정비율제’를 도입해 중개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다윈중개는 매물이 등록됨과 동시에 인근 중개사들 모두에게 자동 노출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중개사들 간 경쟁을 유도한다. 중개사들은 네이버 부동산 광고나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매수자(임차인)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게 다윈중개의 설명이다. 또한 고객의 직접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중개사 평가 시스템이 있다. 이를 통해 매수자는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를 선택할 수 있다.

다윈중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중이다. 이는 ▲주간실거래가 ▲거래량 ▲가격변동 ▲일자리수 ▲아파트비교 ▲교육 ▲공시지가 ▲랭킹 등이 있다.

지난 8월부터 전국적인 서비스에 돌입한 다윈중개는 최근 ‘전국 부동산 개발호재와 재건축 사업성 지도’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부동산에서 개발호재는 시세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다윈중개를 통해 지하철, 철도, 도로, 대형 건설공사, 재건축 등 전국 부동산 개발호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건축 사업성 기능은 재건축 사업성에 대한 점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용적률, 부담금 등 재건축 분석 요소를 종합해 점수화한다.

또한 '30만원으로 중개업 창업 아카데미'라는 신입 중개사 양성 프로그램을 출시해 시장에 역량 있는 양질의 중개사들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다윈중개는 앞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위주의 현재 사업 영역을 원룸, 빌라 등의 다가구·다세대주택 전반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 내년에는 상가·사무실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석환 다윈중개 대표는 “대부분의 중개 업무를 PC와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IT 기반 중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전문 중개 서비스, 우대빵


우대빵은 아파트 거래를 최적화한 플랫폼이다. 모든 매물을 집주인이 직접 내놓은 것으로 구성해 허위 매물 비중 ‘0%’에 도전하고 있다.

중개수수료는 상한요율을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집주인이 매물을 매도할 시 수수료는 없다. 거래 완료된 매물 정보를 국토부 실거래가보다 한 달 빠르게 알 수 있다. 거래가 완료되면 집주인이 직접 확인한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촬영한 실제 매물 사진도 볼 수 있다.

또한 규제지역에서 부동산을 매수할 때 작성해야 하는 자금조달계획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작성에 필요한 항목을 보여주고 계산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남은 추가 준비금이 얼마인지도 알려준다. 아울러 우대빵과 연계된 대출상담사와 세무사 등을 통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갭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갭 매물 지도’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했다. 일부 사이트에서처럼 과거의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가상의 갭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갭 매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우대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제 존재하는 갭 매물을 한 번에 모두 모아 비교하면서 부동산 전화 없이 24시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갭 가격 필터링을 통해 원하는 갭 매물만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고, 추후 실제 입주가 언제 가능한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 포인트 갭 투자 정보로 갭 금액부터 갭 투자 방법, 대출, 법률, 세무 상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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