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의약품 마케팅 전문가다. 이화여대 약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화이자에서 마케팅·전략부문 디렉터, 한국로슈 항암제 부서장으로 일했다.
모더나의 백신 담당 부사장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는 "우리는 손 대표가 한국 법인을 이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 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 신임 대표는 “모더나가 놀라운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시기에 회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모더나는 이미 다양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였고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