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올해 11월 XM3 수출 실적에 힘입어 작년 동월 대비 121.4% 증가한 1만78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르노삼성은 수출 실적이 1만1743대로, 867대에 그쳤던 작년 같은달 보다 13.5배나 뛰었다.
해외 시장에서 뉴 아르카나로 불리는 XM3가 9890대나 수출되는 효과를 봤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 중어든 6129대다. 직전달인 올 10월과 비교하면 22.5% 증가해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실적은 3748대가 팔린 중형SUV QM6가 지탱했다. QM6 판매량 가운데 LPG 모델이 2373대로 63% 비중을 차지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해진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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