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봉사단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춘천 이동규 기자]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도회장 김연숙)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은 양구관내 농가에서 지난 21일 수확기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 임원들로 구성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2004년부터 매년 농촌일손돕기와 중식지원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나눔행사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오이집게 뽑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해당 농가는 "어려운 때 인력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일손돕기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연숙 회장은 “수확기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니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수 본부장은 "'행복나눔 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전반에 농촌일손돕기 분위기가 전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