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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김유정 대표 부임 이후 첫 조직개편…신유정 상무 선임

기사입력 : 2021-10-21 09:07

(최종수정 2021-10-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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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상무, 할리스에프앤비 성공적인 매각 주도했던 인물
외부 전문가 영입, 내부 인재 새롭게 배치…신성장동력 확보

에이블씨엔씨 CI/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이미지 확대보기
에이블씨엔씨 CI/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외부 전문가를 영입, 내부 인재를 새로 배치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스틸라, 셀라피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이번 인사동정에서 조직을 9개 본부로 재정비하고 부문장과 본부장의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6월 김유정 대표 부임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새롭게 영입한 신유정 상무는 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 D2C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발탁됐다. 신유정 상무는 지난 2018년 할리스에피앤비 브랜드 전략본부장을 거쳐, 할리스에프앤비 브랜드 전략본부 이사, 지난해 11월에는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신유정 상무는 할리스에프앤비에서 김유진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매각을 주도했던 인물로 마케팅, 상품기획, 품질경영, 교육 등 소비자 경험과 직결되는 다양한 조직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신유정 상무는 지난해 말 KG그룹의 할리스에프앤비 인수 후 10개월 간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을 진행했다. 할리스에프앤비 근무 이전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는 P&G(프록터 앤드 갬블) 싱가폴과 태국법인에서 근무해 글로벌 경험도 갖췄다.

김유진 대표는 "이번 에이블씨엔씨 인사 핵심은 다양한 외부 전문가 영입은 물론 내부의 실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중용해 성장을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블씨엔씨는 ▲해외시장확대, ▲온라인 채널 강화, ▲오프라인 수익성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기적 성장과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 실천도 선언했다.

◇ 에이블씨엔씨 임원 개편 내용

▲브랜드전략부문 신유정 상무

▲재무본부 장정민 이사

▲SCM본부 남웅 이사

▲인포테크본부 허혜령 이사

▲국내영업본부 유덕환 이사

▲해외본부 임준원 이사

▲플랫폼본부 김민정 이사

▲D2C본부 조예서 이사

▲마케팅본부 김효선 이사

▲상품본부 조연경 부장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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