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짠테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액 적립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금통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금리는 3년제 기준으로 연 1.3%다. 하지만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연 2.4%까지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짠테크서비스’를 ‘저금통적금’과 연결한 경우 연 0.6%포인트 ▲적금 가입 후 개인(신용) 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상품 서비스 안내 등)에 동의한 경우 연 0.3% 포인트 ▲내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시 연 0.2%포인트 등 최고 1.1%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과 모바일웹뱅킹으로 가입 가능해 비대면 신규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나 예방접종 스티커의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짠테크서비스는 저금리 입출금 계좌의 1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저금통적금’으로 매일 자동이체하는 서비스다. 자금 부담 없이 소액으로 목돈 마련을 돕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저금통적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나섰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5일까지 ‘볼수록 매력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광주 글로벌 모터스(GGM) 신차 ‘캐스퍼’와 김치냉장고, 쿠팡이츠 상품권 및 웨이브(wavve) 이용권 등 생활 밀접 쿠폰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역민의 목돈 마련과 광주 상생 카드 활성화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적금’을 비롯해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청춘을 응원하는 ‘불타는 청춘’ 패키지 상품, ‘기아(KIA)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여행스케치 적금’, ‘넋이통장’ 등 이야기가 담긴 상품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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