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AZ,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AZ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술이전과 생산협력에 이어, 대조백신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김상표 한국 AZ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 펑(Jo Feng) AZ 아시아지역 총괄 대표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전달식에서 “글로벌 기업인 AZ의 국내 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2021년 말 백신 임상 완료, 2022년 상반기 국산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산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실시되는 임상 3상에 대하여 범정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펑(Jo Feng) AZ 아시아지역 총괄 대표는 “한국과 협력은 우리에게도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며 “지난 6월 영국 G7에서 논의된 것과 같이, AZ와 한국 정부, 업계와 협력이 앞으로 더 많은 치료영역으로 확대되고, 나아가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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