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윤명진 이사를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인 ‘던파’ IP(지식재산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리더십에 변화를 주겠다는 전략이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지금의 ‘던파’가 있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탁월한 개발 리더십과 함께 ‘던파’에 대한 애정, 소통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타이틀인 ‘던파’ I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던파’ 개발 디렉터로 활약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용자 축제인 '던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근한 개발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네오플 관계자는 “윤명진 총괄 디렉터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온라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독보적 1위를 이어오고 있는 ‘던파’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에 긍정적인 변화가 전망된다”며 “네오플 전사 차원에서 개발 조직의 ‘던파’ 아이덴티티가 강화되는 것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몸담아온 PC ‘던파’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총괄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전처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던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발진과 함께 깊이 고민해 더욱 발전하는 ‘던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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