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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50.80/1,151.20원…3.60원 하락

기사입력 : 2021-07-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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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4.60원)보다 3.6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지난밤 사이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낮아진 92.2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4% 높아진 1.1845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18% 오른 1.390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2% 상승한 109.91엔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6% 내린 6.4881위안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례회의 성명을 통해 '테이퍼링 조건을 향한 진전이 이뤄졌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리스크오프 분위기로 흘러가는가 했으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갈 길이 한참 멀다"는 비둘기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은 대체로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달러는 오름세를 보이다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미 주식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였으나 전일 조정 분위기에서 확연히 진정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36%) 낮아진 3만4,930.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2포인트(0.02%) 내린 4,400.64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2.01포인트(0.70%) 오른 1만4,762.58을 나타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bp(1bp=0.01%p) 낮아진 1.231%를 기록했다. FOMC 성명서 발표 후 1.27%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파월 의장 기자회견 이후 다시 방향을 바꿨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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