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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8월 금리 인상 부담 단기 중심 약세 지속...베어플랫

기사입력 : 2021-07-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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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오후에도 단기 구간 중심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금리 인상에 대한 프라이싱을 하면서 3년 이하 구간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10년 선물은 보합권에서 변동성을 줄인채 횡보중이다. 오전내내 10년 선물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서면서 소폭 순매수 포지션으로 돌았다.

오후 2시 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8틱 내린 110.25, 1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28.1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만 4,993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80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3.7bp 오른 1.417%,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보합인 1.875%에 매매됐다.

이날 한국은행에서 실시한 통안채 정례모집에서 2년물 4.32조원이 응모해 1.0조원, 1년물 0.80조원이 응모해 0.5조원이 낙찰됐다. 모집금리는 2년물이 1.300%, 1년물이 0.985%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내일 FOMC 회의에서 시장 관련 이슈를 8월말 잭슨홀 미팅으로 넘길 것으로 예상돼 별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국내 시장은 현 수준에서 반등을 시도하다 막히는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과 기재부의 공조 기조를 확인한만큼 현 정부의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발빠른 인상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내일 FOMC 결과를 확인전까진 커브 플랫을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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