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2021년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9조462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조5358억원) 대비 10.2% 감소한 수치이고, 직전반기(11조7540억원) 대비 19.5% 줄어든 것이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3조2800억원) 대비 66.4% 감소하고, 직전반기(3조4018억원) 대비 67.6% 줄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7조2558억원) 대비 15.2% 증가, 직전반기(8조3522억원) 대비 0.1% 증가로 집계됐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7.5%인 5조445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연계 DLS가 31.5%인 2조9828억원, 혼합형 DLS가 9.1%인 8609억원으로, 세 가지 유형이 98.2%인 9조2888억원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5조4503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7.6%를 차지했다.
2021년 상반기 DLS 총 상환금액은 9조9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조7477억원) 대비 44.1% 감소하고, 직전반기(14조6430억원) 대비 32.2% 줄어든 수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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