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동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9일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회장 임춘숙)와 공동으로 서천군에서 농촌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용 에어컨을 설치해 드리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은 충남세종농협,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 한산농협(조합장 박관구)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협봉사단,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 시·군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2개조로 나누어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마을회관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해주고 서천군 마서면에는 홀몸어르신 가정에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봉섭 농협서천군지부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농협은 여름철 폭염 대비 농업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세종농협 봉사단은 상반기 농촌지역 고령·취약가정 13곳을 방문해 생필품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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