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하 연구원은 "러시아 금리인상 관련 시장 컨센서스는 처음에는 25bp 정도의 금리인상으로 형성돼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50bp 금리인상으로 조금 더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바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월 대비 모멘텀도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하면서 물가 상승 모멘텀이 빠른 모습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50bp의 금리 인상은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5.5%로 결정했다.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상폭에 있어서는 당초 25bp를 예상하다가 물가 압력이 커지자 인상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쪽으로 전망을 틀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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