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4.70원)보다 8.10원 상승한 셈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6%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는 여전히 이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완화적 통화 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 속 미 주식시장은 다시 한 번 급락세를 연출했다.
달러인덱스는 0.61% 상승한 90.76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60% 하락한 1.208달러를, 달러/엔은 0.87% 절하된 109.58엔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7.1bp 상승한 1.695%를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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