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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나스닥 2.6% 급락…인플레 우려 속 기술주 타격

기사입력 : 2021-05-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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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5%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급락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경기방어주들이 올랐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낮아진 3만4,742.82에 장을 마치며 엿새 만에 반락했다. 가까스로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17포인트(1.04%) 내린 4,188.43을 기록, 나흘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50.38포인트(2.55%) 하락한 1만3,401.86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락했다. 두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지난 3월 말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정보기술주가 2.5%, 재량소비재주는 2%, 통신서비스주는 1.9% 각각 낮아졌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 필수소비재주는 0.8%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씨티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 페이스북과 알파벳이 4.1% 및 2.6% 각각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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