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전일 발표된 미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악재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2센트(1.4%) 낮아진 배럴당 64.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7센트(1.3%) 내린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인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일일 확진자는 41만2262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가 2100만 명을 넘어섰다. 일일 사망자수도 3980명을 기록, 누적 사망자수는 23만 명을 돌파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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