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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대부분 소폭 상승…지표·실적 호재 vs 기술주 약세

기사입력 : 2021-05-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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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예상을 웃돈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로 경기회복 자신감이 강해졌으나, 정보기술주 약세로 주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31포인트(0.29%) 높아진 3만4,230.34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3포인트(0.07%) 오른 4,167.59를 기록,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08포인트(0.37%) 낮아진 1만3,582.42를 나타내 나흘째 내렸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7%, 부동산주는 1.5%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3.3%, 소재주는 1.3%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제너럴모터스가 4% 올랐다. 액티비전블리자드도 실적 호재에 힘입어 3%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서비스업 확장세가 1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4.7로, 전월 60.4에서 4.3포인트 올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 63.1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65달러대에 머물렀다.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센트(0.1%) 낮아진 배럴당 65.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 높아진 배럴당 68.9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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