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31포인트(0.29%) 높아진 3만4,230.34에 장을 마쳤다.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3포인트(0.07%) 오른 4,167.59를 기록,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08포인트(0.37%) 낮아진 1만3,582.42를 나타내 나흘째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제너럴모터스가 4% 올랐다. 액티비전블리자드도 실적 호재에 힘입어 3%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65달러대에 머물렀다.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해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센트(0.1%) 낮아진 배럴당 65.6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 높아진 배럴당 68.9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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