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8bp(1bp=0.01%p) 낮아진 1.608% 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 지수 발표 직후 1.57% 부근까지 가기도 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7% 이하로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38포인트(0.70%) 높아진 3만4,113.2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9포인트(0.27%) 오른 4,192.66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56포인트(0.48%) 낮아진 1만3,895.12를 나타내 이틀 연속 내렸다.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입국과 여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EU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염병 상황이 좋은 국가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과 EU가 승인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비필수 목적의 EU 입국을 허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지난달 미 제조업 활동 확장세가 예상과 달리 둔화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7로 전월 64.7에서 4.0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65.0으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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