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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7.00/1,117.50원…4.90원 상승

기사입력 : 2021-04-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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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2.30원)보다 4.9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이에 따른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등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일 연속 20만명을 상회하고 있고, 일본 도쿄도는 일일 확진자가 711명을 기록하며 3일만에 700명을 넘어서는 등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이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레벨 부담까지 겹치며 이틀 연속 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33포인트(0.75%) 낮아진 3만3,821.3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32포인트(0.68%) 내린 4,134.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8.50포인트(0.92%) 하락한 1만3,786.27을 나타냈다.
반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 오른 91.2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8% 낮아진 1.2028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38% 내린 1.393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보합권에서 거래되며 108.14엔을 나타냈고,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낮은 고시환율에 영향으로0.09% 내린 6.503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927위안 수준이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바이러스 공포와 뉴욕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으로 떨어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전장 대비 4.4bp(1bp=0.01%p) 낮아진 1.560%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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