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유니버스 손해보험 5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6%, 전분기 대비 +183.2%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산비율은 경과손해율과 사업비율 모두 개선되며 전년대비 -3.4%p 하락한 102.9%로 전망되는데, 주요 배경은 자동차 경과손해율이 운행량 감소 및 보험료 인상 효과 반영으로 전년 대비 -4.6%p 개선되고, 신계약 경쟁 완화와 판매수수료 개편 적용의 영향으로 장기 경과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1.8%p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편, 운용자산이익률은 주식 관련 이익 확대에도 그 외 자산 처분손익이 축소되는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bp 하락한 3.3%를 추정치로 제시한다.
최근 상승이 둔화되고 있으나 시장금리는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도 Re-Rating 될 전망이다. 시장금리 상승 시 손해보험사들은 신규투자이원이 개선되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업종이며, 반면에 지급여력비율 불확실성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低 P/E 매력과 안정적인 배당 매력도 부각되며 주가는 Outperform 할 것으로 전망된다.
■ Top Pick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관심종목 한화손해보험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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