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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금)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 3년간 8배 매출성장…누적 멤버 1.8만 명 기록

기사입력 : 2021-03-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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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패스트파이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패스트파이브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0년 누적 멤버 18,000명, 연 매출 600억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매년 연평균 2~3배의 매출 고속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2020년에는 607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특히 운영 중인 27개 호점의 평균 공실률을 3%로 매월 유지하며, 오피스 공실률 관리에 탁월한 역량이 있음을 입증했다.

패스트파이브에 입점한 기업 규모별 멤버 수 비중은 ▲소규모(10인 미만) 30% ▲중규모(10인~49인) 33.8% ▲엔터프라이즈급(50인 이상)이 36.3%를 차지해 안정적인 구도를 형성했을 뿐 아니라, 200인 이상 기업이 13.4%로 나타나 거의 모든 규모의 기업을 수용하고 서비스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인 이상의 중대형 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 이전/획득/운영 원스톱 서비스인 ‘오피스솔루션’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패스트파이브만의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에게만 제공되는 제휴 서비스는 2020년에 230개를 기록해 2018년 이래로 137% 증가했다. 패스트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한 임직원 교육과 채용뿐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운영, 소프트웨어서비스(SaaS) 할인과 택배 및 퀵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서의 성장성을 확인했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멤버 간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약 1,000건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늘렸고, 2019년에는 50,690명이던 행사 참여자 수가 2020년에 125,355명으로 147% 증가했다. 멤버들은 투자 유치와 계약 실무 등 일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법률 세미나, 투자 관련 세미나에 가장 큰 참여율을 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고객 규모와 사용 형태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기준으로 19,939평에 달하는 면적을 서비스하며 서울 시내 2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정비 임대차 계약이 아닌, 건물주와의 파트너십으로 수익을 나누는 빌딩솔루션 방식을 병행하여 더욱 빠르게 지점을 확장해 올해 안에 약 10,000평 내외의 신규 지점들을 오픈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코로나19로 거점·위성 오피스 등 패스트파이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프리랜서부터 수천 명이 일하는 대기업까지 오피스와 관련한 모든 수요와 공급을 패스트파이브가 연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계획대로 잘 성장해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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