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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 29세 이하 고객 위한 중저가 요금제 ‘Y 무약정 플랜’ 출시

기사입력 : 2021-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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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대 5G 요금제·데이터 200GB…4만원대 LTE 요금제·데이터 100GB
자급제 폰 이용 고객 늘면서, 보험·교체 프로그램 등 혜택 강화

KT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 'Y 무약정 플랜'을 출시한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 'Y 무약정 플랜'을 출시한다. 사진=K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5G 중저가 요금제에 이어 만 29세 이하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

KT는 고객의 요금제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5G 요금제 1종과 LTE 요금제 1종으로 구성된 ‘Y 무약정 플랜’을 오는 9일 출시한다.

KT는 “저렴한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확대, 온라인 전용 혜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쉽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Y 무약정 플랜은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5G 요금제 ‘5G Y 무약정 플랜’과 LTE 요금제 ‘LTE Y 무약정 플랜’ 2종으로 구성됐다.

‘5G Y 무약정 플랜’은 월 5만5000원에 20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LTE Y 무약정 플랜’은 월 4만5000원에 100GB를 제공한다. 두 요금제 모두 기본 데이터를 소진하면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무선 통신 요금으로 고민이 많은 만 29세 이하 고객이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Y 무약정 플랜 가입 시 월 55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5G 데이터 200GB를 4만9500원, LTE 100GB를 3만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는 월 3만7000원에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5G 국내 최저가 요금제를 3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Y 무약정 플랜과 각종 보험 서비스로 자급제 폰 이용고객도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KT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최근 자급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자급제 단말 파손 보험’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스마트폰의 구매 경로나 사용 기간과 관계없이 파손에 대한 보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 ‘자급제 전용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또 KT는 자급제 폰 이용자들도 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도록 ‘자급제 폰 교체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자급제 폰 구매 후 7일간 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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