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 연구원은 "미국 비노동 부문의 생산 비용 상승이 가격 전반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금리 상승세도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은 5월 말까지 모든 국민에게 백신 보급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수에 대한 민감도는 점차 떨어지고 재정부양책 논의 진전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초안은 1.5조달러 수준이며, 재무부가 1.5조 달러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국채 발행은 불가피하다"고 풀이했다.
유로달러 선물에 반영된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22년말 0.5회, 23년말 3회, 24년말 5회에 다다른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금리는 -0.64%로 전주대비 0.1bp 상승에 그쳤고, 10년 BEI는 2.21%로 5년, 7년 BEI보다 더 낮다"면서 "지속가능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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