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86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2.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2년) 2.4조원, 세입 0.3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적수 잉여규모는 14.3조원 내외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지준 마감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로 은행간 지준적수 과부족 조정거래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소액 환수 및 기타법인 매수 감소로 일부 유동성이 감소하겠으나 시장에 영향이 미미해 유동성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40%, 0.53%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은 재정 1.42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1.61조원, 국고여유자금 6.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0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8.0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공자기금 환수 0.05조원, 월말세수 5.9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6.3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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