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73% 오른 91.62에 거래됐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81% 오른 107.8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오른 6.4916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711위안을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 연속 내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국채시장 변동성을 진정시킬 구체적 조치를 언급하지 않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급등한 여파가 컸다. 금리에 민감한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95포인트(1.11%) 낮아진 3만924.1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25포인트(1.34%) 내린 3,768.47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4.28포인트(2.11%) 하락한 1만2,723.47를 나타냈다. 연초 대비 하락세로 돌아서며 조정국면에도 진입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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