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3년, 10년 선물 순매도량을 늘리고 있어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오후 2시 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1.48, 10년 국채선물은 32틱 내린 127.4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593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970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레벨로 보면 숏을 따라가기도 위험한 레벨이나 시장이 하루하루 일희일비하고 있어 저가 매수를 하기도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에 대한 자신이 없어 오버나잇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듯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가매수도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돼 오후에도 크게 밀릴것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호주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도 시장에 부담이 되는 듯 하다"며 "기술적으로 바닥에 대한 확신이 없는 그림이라 장 후반 추가 약세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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