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1.61조원, 국고여유자금 6.2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0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6.2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증액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전환이 예상되나 적수 부담이 여전해 콜 차입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대규모 국고여유자금 유입으로 매수가 크게 늘어나고 잉여 분위기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유입에 따른 은행 신탁계정의 매수 증가로 잉여기조가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포 시작금리는 8bp 하락한 0.4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한편 전날엔 재정 1.02조원, 공자기금 3.32조원, 국고여유자금 2.9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29조원, 화폐 환수 0.0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납입(30년) 3.24조원, 월말세수 4.1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7조원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7조원으로 확대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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