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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25.50/1,125.80원…5.30원 상승

기사입력 : 2021-03-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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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5.65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0.30원)보다 5.3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지난밤 사이 채권 금리 급등이 미 주식시장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달러화 역시 강세 흐름으로 돌아서며 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자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급반등, 1.47%대로 올라섰다.

금리 급등 재개에 미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43포인트(0.39%) 낮아진 3만1,270.0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57포인트(1.31%) 내린 3,819.7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1.04포인트(2.70%) 하락한 1만2,997.75를 나타냈다.

달러화 역시 채권 금리에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오른 90.9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2% 내린 1.2065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4% 낮아진 1.394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30% 오른 107.00엔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4778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709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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