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해 충전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이다. 카드 번호와 스크래치 번호 등록 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에스티로더·아베다·바비브라운 등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에서도 같은 기간 '모로칸오일 헤어 트리트먼트',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이 건강식품을 제치고 주문 상위에 오르며 이 같은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상품들 외에도 실용성과 센스를 겸비한 기프트카드,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등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돋보인다"며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리브영만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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