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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순금 5000돈 팔렸다…GS25 "1일부터 황금소코인 추가 판매"

기사입력 : 2021-0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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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S25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편의점에서 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1월 5일~24일까지 자사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된 설 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설 연휴 18일 전까지 동기간) 대비 △귀금속이 13배 △생활가전이 5배 △스포츠용품이 3배 각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나 팔릴 법한 상품들이 편의점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이다.

귀금속 상품 중에서는 3, 5, 10돈으로 구성된 황금소코인 상품이 3일 만에 완판됐다. 판매된 순금 물량이 총 5000돈이 넘고 금액으로는 약 16억원 수준이다. 생활가전류에서는 다이슨무선청소기V11, 애플에어팟프로, 삼성그랑데건조기 순으로 많이 팔렸고, 스포츠 용품 중에서는 핑G425맥스골프드라이버가 가장 많이 나갔다.

GS25는 이 같은 폭발적인 금 소비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뉴 노멀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생활가전류와 스포츠용품의 이색적인 소비 흐름은 외출이나 명절 이동이 줄면서 지인들을 위한 선물이 자연스레 줄고, 평소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자기 자신에게 하는 트렌드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GS25는 소비 패턴을 분석해 지난 19일부터 노트북, 냉장고 등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 57종을 추가로 도입했고, 26일부터는 귀금속 마스크스트랩 7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GS25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순금 약 2000돈의 물량에 해당하는 황금소코인 3종 상품을 추가로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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